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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
피너츠
  • 저자 : 찰스 M. 슐츠
  • 출판사 : 북스토리
  • 발행일 : 2020년
  • 작성자 : 하덕경 사서
  • ISBN :

책소개

스누피를 좋아하시나요? 빨간 지붕 집에서 살고, 노란 작은 새를 친구로 든 개입니다. 거의 D사의 M키가 세상에서 제일 유명하듯,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개일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스누피를 좋아합니다. 스누피 진짜 좋아한다고 말하며 신발, 티셔츠, 컵, 접시, 아기자기한 문구류를 그렇게 많이도 들였더랬었습니다. 여행지에서 일부러 스누피 카페를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찰리브라운이나 스누피의 얼굴을 라떼 위에 그려주거든요. 좋아하는 도서 시리즈인 아무튼 시리즈에 누가 끼워준다고 하면 아무튼 스누피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그 생각은 아니 정확히 착각은 스누피 너무 좋아 노래를 부르며 제주도의 스누피 가든(피너츠 캐릭터를 기반으로 꾸며진 정원, 아무리 빨리 둘러봐도 2시간 이상 소요된다.)에 갔을 때 깨어지게 됩니다. 그곳의 전시물에서 내가 아는 스누피가 만화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아니, 만화 캐릭터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것이 스트랩(신문에 연재되는 네컷만화)이라는 것은 모르는 척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 수많은 캐릭터 상품을 탄생하게 하고, 모든 미국인을 열광하게 한 만화가 1950년부터 연재되었다는 사실도, 그 그림을 그린 만화가가 생각보다 수줍음이 많다는 것도, 그러나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다는 것도 말입니다. 그리고 스누피는 알아도 오히려 찰리브라운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도 꽤 많을 거 같습니다.

이쯤 되면 왜 계속 스누피 얘기 중에 나오는 피너츠는 또 뭐야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네요. 피너츠는 스누피가 나오는 만화의 원래 제목입니다. 귀여운 친구들이 아주 가득하죠. 하지만 마냥 귀여운 점을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친구들은 화내고 싸우기도 하고 가끔 투덜거리지만, 어떤 날은 즐겁게 놀기도 합니다.

심리적 의존증 중에 불안감을 줄이려고 애장품을 곁에 두는 행위를 블랭킷 증후군이라 무르는데 이는 등장인물인 라이너스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담요에서 유래합니다. 신기하죠? 이 작은 철학가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곰곰이 생각할 거리도 많습니다. 물론 50년간 연재되어 분량이 어마어마하지만 일단 한 권,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저도 아직 읽고 있는 중입니다. 50년의 시간이 한 번에 읽히지는 않을 거예요. 덧붙여, 제주에 가시면 스누피 가든 한 번 가보세요. 참 좋아요. 

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드디어 완전판으로 만난다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완전판』의 마지막 권인 25권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마지막 권은 1999년에서 2000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피너츠』는 이발사의 아들로 자라난 찰스 M. 슐츠의 자전적 캐릭터인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그려낸다. <피너츠>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국판 <피너츠 완전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했다. 

- 출판사 서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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