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려령의 첫소설, 베스트셀러였지만 2020년 70쇄가 출간되는 등 현재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난장이라고 불리는 왜소증을 가진 아버지와 춤은 잘 추지만 약간 모자란 필구삼촌과 살고 있는 완득이는 세상에 불만이 많은 청소년이다. 엄마가 없는 것도 싫고, 동주라는 선생이 매일 자기를 들들볶으며 햇반을 가져가게 하는 것도 싫다....
고만해 소설편은 어려운 한자도 없고, 지루한 해설도 없다. 읽고 난 후에는 기존 작품의 이해 뿐 아니라 오히려 군담 소설, 적강 소설, 가전체 소설 등 어려운 고전 소설 분류 용어까지 확실히 알 수 있게 한다. 작품에 대한 유쾌한 해설은 여전히 쏠쏠한 즐거움을 주고, 많은 작품 감상을 통해 넓어진 문학 상식은&nb...
역사와 설화, 사실과 허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삼국유사> 중에서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만 가려 뽑아낸 책이다. 원전을 쉽게 풀이했고, 상세한 주석과 삽화를 곁들어, 고전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단군신화,...
인류가 무엇을 먹고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종교와 과학이 식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며 식생활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고기를 얻고자 기르는 동물은 비좁은 우리에 갇힌 채 살을 찌우는 항생제와 호르몬을 맞아가며 길러진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먹는 채소도 대부분 물을 엄청나게 낭비할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와 화학 살충제로 땅을 오염시키...
가벼운 여행을 하듯, 조선의 역사를 만나다! 한양에서 살던 사람들은 몇 시에 일어났는지,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했는지, 어떤 밥과 찬을 차려먹었는지, 여자들은 어떻게 화장을 했는지, 술은 어디서 마셨는지 등 우리가 여행을 갈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실용 여행서인 것이다. 왜 그런 생활을 했는지 논리적으로 따지다...
반려인과 동물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며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줄 반려동물 인문학 교양서
이 책은 반려동물과 인간이 가정과 사회, 자연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폭넓은 이슈들을 깊게 살펴본다.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쟁점들이다. 생명이기에 앞서 ‘소유’...
청소년이 더 알아야 할 교양 이야기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8인의 전문가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아주 구체적이며 또한 상당히 다양하다. 한 명 한 명의 저자가 발 딛고 있는 토대가 전공으로나, 직업적으로 서로 많이&n...
이 땅에 판소리를 꽃피운 8명창과 명고수들, '쑥대머리' 명창 임방울, 가야금 병창 명인 박귀희 등 우리 음악의 맥을 이어온 명인.명창들의 흥미롭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음 이름, 악보, 시김새, 선법, 장단, 형식 등 국악의 기초가 되는 이론을 담았다. 자칫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국악 이론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점점 더 넓어지는 국악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