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표 한두 장쯤 마음에 품고 사는 모든 미생들에게 바치는, 썩 도움은 안 될지 몰라도 읽다보면 공감 가는 사랑스러운 리얼 백수 코믹 에세이!!
오늘도 일터로 나가 반복되는 업무를 처리하며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직장 여성 이케다 이케미. 그래도 입사 초에는 열심히 일하면 커리어도 쌓고 진짜 하고 싶은 일도 하는 멋진 여성이 돼 있을 줄 알았건만, 어느새 변하는 것도 없이 나이만 먹어 서른을 코앞에 두고 말았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 어느 날, 이케미는 일단 한번 회사를 그만둬보기로 한다! “그래, 회사를 그만두자!” 날아갈 것 같은 해방감을 느낀 것도 잠시, 스멀스멀 무기력감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점차 통장 잔고가 그녀의 일상을 조여 오는데…….
백수의 리얼한 생활은 물론, 이웃나라 일본의 퇴직제도 및 사회보장제도도 엿볼 수 있는 리얼 백수 코믹 에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