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도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출근하는 당신에게"
직업이나 일에 있어서 선택의 상황은 더욱 많이 찾아옵니다. 지금 회사에 남을 것인지, 다른 곳으로 이직할 것인지. 혹은 불안전한 고용 관계를 끝내고 내 사업을 할 것인지. 이런 상황에서도 선택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테지요. 누군가는 좋아하는 일, 누군가는 돈, 누군가는 안정, 누군가는 자유. 각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키는 쪽으로 선택을 할 겁니다. 갈림길에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아마도 가슴이 시키는 일을 택할 겁니다. 이해득실을 따지거나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제 마음이 향하는 쪽으로. 그러나 이때 제 선택에 스스로 동의할 수 있어야겠지요. 때론 나를 설득하는 일이 타인을 설득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늘 갈등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