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풀들을 통해 전해 주는 계속되는 삶의 이야기!
모든 삶은 의미가 있다
커다란 나무가 아니어도, 화려한 꽃이 아니어도 아름답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준다. 모두가 커다랗고 화려하게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작고 소박한 삶이어도 모든 삶은 의미가 있고 나름의 재미도 존재한다.
오늘도 도시의 매연 속에서도, 작고 낮은 곳에서도
제 몸에 어울리는 꽃을 피워내고 있다.
떨어진 단풍 사이로 핀 산국화 꽃을 보고 작가는 말한다.
“모두가 질 때 피는 꽃이 있다는 것이 모두에게 저마다의 계절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반가울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