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한 생명을 지키는 아이들의 마음
첫 시작은 늘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어른들도 새로운 도전을 할 때에는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이들은 어떨까?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에게는 친구도, 선생님도, 교실도 어색하고 낯설기만 하다. 밝은 성격으로 흥이 많고 적극적인 아이는 빠르게 적응할 테지만, 부끄럼이 많고 소심한 아이는 상대적으로 학교생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느낀다.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 학교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친해지고, 매일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