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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평택시립도서관입니다.
몸이 아니라 마음이 공허할 때마다 나는 호밀빵을 먹는다. 달콤하지도, 실한 앙금이 있는 것도 아닌데 호밀빵은 덤덤하지만 고소하고 또 든든하다. 나에게 호밀빵은 텁텁한 위로다. 백수린 작가에게 문학도 그런가보다. 그 자체로 위로 또는 여유 같은 책이다. - 사서 도서관 빵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