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이며 지리산학교 숲길걷기반 교사인 작가가 지리산에 살며 산에서 위로 받고, 더 많은 산을 만나며 느끼는 걷기의 즐거움과 시골살이의 행복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국내 최초로 76일간 백두대간 단독 종주에 성공하였고, 여성 세계 최초로 해발 7,655미터 높이의 히말라야 강가푸르나 봉에 올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가까이하는 대상을 만나 행복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르고 그 속에서 기쁨과 치유를 얻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램도 담고 있다.
[10월 야간인문학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