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제목 그대로 인문학으로 보는 국악 이야기이고 민요라는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인문학으로 풀어내는 과정이다. 국악 노랫말이 함유하고 있는 여러 이야기를 풍성하게 하고자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관점을 더했다. 문학, 역사, 언어학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국악의 노랫말을 들여다보는 거의 한국 최초의 작업이다. 어려운 학술 용어를 배제하고, 가독성 있는 문장으로 쉽게 독자들에게 다가간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국악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논의가 한층 풍성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