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거북> <잘했어, 쌍둥이 장갑!> <으리으리한 개집> 등을 짓고 그린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사람에게 버림받은 말, 실험실에서 평생을 살다 도망친 개, 닭장에 갇혀 끊임엇이 알만 낳던 닭, 주인에게 버림받은 고양이가 뭉쳐 밴드 브레멘을 만들었다. 쓸모없다 여겨져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존재들이 우연히 만나 옛날 브레멘 음악대를 롤모델로 삼아 희망의 노래를 연주한다.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존재들이 음악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가치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존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