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됐다
☆안에 넣을 것을 맞춰보자. 책의 첫문장으로는 꽤 파격적인 문장으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화성탐사 중 사고로 조난당해 죽은 줄 알았던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가 화성에서 매일매일 정신줄 꼭 잡고 부지런하게 남긴 일지와 기록을 따라간다. 무려 549 화성일(화성에서 날짜를 센 방식) 동안 야무지게 일지를 작성해온 식물학자 와트니의 과학자로서의 기록정신이 우리로 하여금 화성과 나 그리고 감자밖에 없었던(실은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의 화성에서의 표류기를 간접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마션은 우주 삼부작중 첫 책이며, 작가의 데뷔작이다. 장르는 전혀 다르지만 전자책을 출판해 그것이 화제가 되어 종이책이 나오고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는 점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떠올리게 한다. -사서 콜린퍼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