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보고 싶은 그곳, 매혹적인 지방도시 순례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지방도시 골목길을 걸어본다. 저자는 책에서 소개하는 아홉 개 도시의 선정기준을 세 가지로 정했다. 첫째 역사가 긴 도시, 둘째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작은 도심부를 가진 도시, 셋째 현대도시로서 매력과 잠재력이 큰 역사도시이다. 이에 부합하는 도시로 곡선과 직선이 교차하는 밀양, 바다의 도시 통영, 양반도시 안동 등을 소개한다. 저자와 함께 공동체, 골목, 이야기를 따라 도시를 읽어보자. 낯선 여행지에서도 그 도시의 틀을 읽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역사와 이야기를 보존하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본다. -사서 브라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