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내 아이는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건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기대감이라는 안경을 끼고 오늘도 아이를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뒤돌아보게끔 하는 책.
어른들의 잣대에 맞춰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에게는 너무 크게 지어진 틀을 깨부수기 위해 이 책은 엄마에게 '적당히'라는 도구를 손에 쥐어준다.
'적당히 육아법'은 5개의 챕터로 크게 나누고 그 안에 세부목차을 '오늘의 목표'처럼 적어놓고 그 아래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간략하게 적어놓았다.
또한 책 내용 중에서도 무엇이 핵심이 되는 포인트인지 작가가 독자에게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밑줄로 표시해 놨다.
이 책을 통해 엄마는 아이를 완벽하게 키우는 게 아닌 아이를 아이답게 키울 수 있도록 기대치를 낮추고 적당한 기준점을 찾으면서 아이도 엄마도 모두 행복하게 하루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것이다.
-사서 케이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