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던 거예요?"
저자는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이다. 책을 읽어보면 저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적정심리학에 대해 고민했는지 알 수 있다. 일상속에서 혹은 트라우마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에게 전하고자했던 공감과 위로의 결정체. 그 치열한 고민의 결과가 바로 적정심리학이다.
세상사에서 나 자신으로 초점을 맞추는 법, 감정에 집중하는 법, 나와 상대에게 모두 공감하는 법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심리학적 치유법이 따뜻하고 명료한 문장으로 쓰여있다.
책상머리나 병원 진료실에서 도출된 이론이 아닌 고통의 현장들, 끝없이 이어지는 크고 작은 일상의 상처들 속에서 얻어낸 저자의 결론. 그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길 바란다.
-사서 제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