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육아 체질이 아닌가 봐"

 다양한 육아관련 콘텐츠를 접하면서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건가, 혹시 엄마의 자질이 부족한 건 아닐까 걱정하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비단 엄마라는 위치 뿐만 아니라 아내, 며느리로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풀어내면서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며 스스로 '내가 불량 엄마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 보통 엄마들에게 무한 공감을 일으킨다.  독자들은 이러한 공감을 통해서 유대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나도 잘하고 있다는 위로 역시 은연중에 받을 것이다.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육아법을 찰떡같이 구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육아의 세계에서 엄마 스스로에게 쉼표를 잠시나마 찍어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이 보통엄마들에게 옆집 언니가 들려주는 수다처럼 마음 한 켠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서 케이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