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만으로도 사람의 심리는 노출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특히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거짓말과 진실을 교묘하게 섞어 쏟아내고 있는 상대에게서 무엇이 진실인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사실 언어보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 더 믿을만 하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해석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알려주는 몇가지 방식을 습득해보자. 부정한 짓은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자꾸 목과 코를 만지작 거리는 누군가의 모습을 보며, 완벽한 포커페이스를 자랑하는 겜블러의 테이블 아래, 제멋대로 움직이는 다리를 보며 이 책을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사서 제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