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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평택시립도서관입니다.
카밀로와 안드레스는 콜롬비아의 메데인시에 사는 열한 살 순진한 아이들이다. 아침부터 만나서 자신들이 사는 메데인의 구석구석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커다란 도서관이 들어서는데….